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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물은 감소 자원 효율은 증가, 친환경 기술 개발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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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영수화학
댓글 0건 조회 81회 작성일 24-02-01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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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오염 최소화 목표 작년 5월 설립 폐차 가죽 시트 폴리우레탄 박리 기술 옥상 방수제 확대 적용 ‘촉진제’ 개발
면갈이 작업 시간·인력 2배 이상 단축 본격적 제품 양산 위해 공장 토지 매입 "데이터 확보해 신기술 인증 획득 목표"

4차산업 현장을 가다 (70)영수화학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2023년 예비창업패키지 선정 기업

전세계적으로 지구 온난화와 이상기후 등으로 산업계에서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어느 분야에서든 친환경 기술이 부각되고 있다. 울산창조경제혁센터로부터 지난해 예비창업패키지 기업으로 선정된 친환경 화학기업 영수화학은 이러한 트렌드에 발 맞춰 폴리우레탄 제거 원천기술을 개발했다. 폐가죽 시트 재활용을 시작으로 건물 방수시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친환경 기술을 통해 환경보호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하고 있는 영수화학의 핵심기술을 알아본다. 

최영수 영수화학 대표.

 ◇'면갈이 촉진제' 시공비용 감축과 분진 동시 해결 

 영수화학(대표 최영수)은 폐기물 최소화와 자원의 효율적인 사용을 목표로 지난 2023년 5월 설립됐다.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친환경적인 재료와 공정을 사용하는 영수화학의 핵심사업 분야는 옥상 폴리우레탄 방수제용 박리제 제조다. 

 주력 제품인 '면갈이 촉진제'는 면갈이에 소요되는 시간과 인력을 효율적으로 감축시켜 시공비용 감축과 분진으로 인한 환경오염 등을 한번에 해결해주는 제품이다. 

 면갈이는 방수 보수공사의 전처리 작업이다. 그라인더를 통해 평평하게 갈아내는 작업으로, 건물 옥상에서는 통상적으로 기존의 방수제인 폴리우레탄을 철거하는 작업을 뜻한다.

 폴리우레탄의 경우 높은 안정성을 보이는 재료로 기본적으로 강한 화학적 저항성(높은 결합에너지, 교차결합, 극성, 비극성의 조화)을 띠고 있어 기존에는 물리적인 제거에만 의존했다. 

 하지만 영수화학의 제품을 사용하면 우레탄 제거 시간을 2배 이상 단축 가능하다. 

 면갈이 촉진제가 폴리우레탄 기반의 방수제와 반응해 폴리우레탄을 연화, 팽창시키는 것이다. 

 영수화학 관계자는 "오랜 연구 끝에 우레탄에 용매가 침투할 수 있도록 해주는 첨가제를 배합하고 적정 조건을 찾았다. 2023년 기준 환경부 법령 유해 물질로 지정되지 않은 물질로 대체하는데도 성공했다"며 "일반적으로 우레탄 방수 견적의 60%가 인건비인 점을 감안했을 때 시공 시간은 2배 이상 단축 가능하다. 면갈이 촉진제를 고르게 도포하고, 8시간 정도 기다리는 것이 전부다"라고 설명했다. 

 현재 영수화학은 본격적인 제품 양산을 위해 경주 안강읍 일대에 공장 토지를 매입했으며, 월 600t 이상의 제품 생산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면갈이 촉진제 도포 전과 후 비교 사진.

 ◇폐가죽 시트 재활용 기술이 다양한 분야로 확장돼 

 영수화학의 창업은 자동차 폐가죽 시트 재활용에서 시작됐다. 

 폐차시트 가죽은 재활용이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폴리우레탄과의 박리가 힘들어 매년 수천 t의 물량이 그대로 폐기되고 있다. 

 최영수 영수화학 대표는 이를 재활용하기 위한 연구를 통해 폴리우레탄 제거 기술을 개발했고, 해당 기술을 옥상의 폴리우레탄에 적용해 보자는 아이디어로 확장됐다. 

 이와 관련 방수시공시 전 처리 작업으로 진행되는 폴리우레탄 철거는 물리적인 방식으로만 진행돼 많은 시간과 비용이 투입되고 있으며, 연간 약 1조 5,000억 규모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영수화학에 따르면 '폴리우레탄 도막 방수제용 박리제 원천기술'을 통해 진출 가능한 시장의 규모는 2,500억원 정도로 추산된다. 

 최영수 대표는 "일반적으로 방수시공에서 총 견적비용의 30~50%가 철거비용으로 산출된다. 그 중 인건비가 절반 이상 차지하는 것을 감안하면 우리가 진출 가능한 시장규모는 최소 2,000억원에서 최대 3,500억원 규모다"라며 "영수화학의 원천기술은 시공시간을 2배 이상 단축해 피로도와 비용절감을 제시하며, 고객과 함께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화학기업이라는 특성상 법에 저촉되는 사항들이 많아서 초창기에 힘들었던 점도 많았지만, 앞으로 더욱 기술을 고도화함으로써 더 많은 거래처를 확보할 계획이다"라며 "특히 면갈이의 분진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는 정량적 데이터를 확보해 신기술 인증 및 벤처기업 인증을 획득할 것이다. 추가적인 비즈니스 모델로는 반도체 공정에 사용되는 세척제도 개발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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